직원들에게는 건강을, 기업에게는 이익을 주는 “진짜 건강 복지”

많은 기업들이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과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임직원의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해요.

많은 직장인들이 하루의 절반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의 경우, 거북목이나 라운드 숄더 등의 근골격계 질환 뿐만 아니라 비만,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조금이나마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출퇴근길, 그리고 이어지는 장시간의 업무로 인해 금세 피로감을 느껴 신체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는 있어도 좀처럼 실천하기는 힘들어 하죠

이러한 신체적 피로는 곧 “회사에 가기 싫다.”, “업무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 등과 같은 직장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어요.

미국 심리학 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직원의 71%가 직장에서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해요. 이러한 직장 내 스트레스는 직원의 건강과 업무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직원 5명 중 3명에 가까운 인원이 인지 피로, 육체적 피로, 에너지 부족, 흥미/동기/집중력 저하, 정서적 피로 등의 신체적 및 정신적 증상을 보고했습니다.

직장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고질병과도 같은 비만 그리고 흡연, 음주 등의 잘못된 생활 방식이 쭉 이어진다면 기업들이 부담하는 의료비도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기업에 있어서도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이죠.

직원의 건강이 곧 기업의 자산이라고 할 만큼, 임직원이 건강해야 결과적으로 기업에도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직원 건강에 투자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미국 하버드대 교수진이 진행한 한 연구 사례에 따르면 웰니스 프로그램에 1달러 지출할 때마다 의료비가 약 3.27달러, 결근 비용은 약 2.73달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에 투자한 1달러당 고용주는 지출한 1달러보다 더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데, 씨티은행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서는 프로그램에 지출한 1달러당 4.50달러의 의료비 지출을 절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했죠.

사내 운동 복지 혜택은 부분적으로는 직원에게 돌아가지만, 기업에게 있어서는 결근하는 근로자들의 대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또는 근로자를 회사로 유치하는데 유리한 점 등의 형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직원들 개개인에게 있어서는 불규칙적인 생활을 개선해 건강한 육체/정신을 깃들게 해주고, 기업에게 있어서는 의료비 및 건강보험료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재정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Workplace Wellness Programs Can Generate Sav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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